장염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위장질환입니다. 그러나 단순한 복통이라 넘겼다가 증상이 악화되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 글에서는 장염 초기증상과 정확한 해결 방법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.
1. 복통과 복부 팽만
장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복부 통증입니다. 콕콕 찌르는 듯하거나 쥐어짜듯 아픈 복통이 반복됩니다.
배가 부풀어 오르듯 팽만감이 느껴지며 꾸룩꾸룩 장 움직임 소리도 자주 들립니다.
📌 해결 방법
✅ 식사는 거르고 물, 이온음료 등 수분 섭취 중심으로 유지
✅ 배에 온찜질을 하면 경련 완화에 도움
✅ 6시간 이상 지속되면 내과 진료 권장
2. 구토 및 메스꺼움
장염 초기에는 구토가 동반되며, 음식 냄새만으로도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.
특히 기름진 음식 섭취 후 30분~1시간 이내 구토한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.
📌 해결 방법
✅ 미지근한 물로 입 헹구기
✅ 일시적으로 금식 및 수분 보충 우선
✅ 구토가 반복되면 병원에서 수액 처방 필요
3. 잦은 설사 또는 혈변
하루 3회 이상의 잦은 설사, 점액이 섞인 묽은 변, 혹은 혈변이 나오는 경우 장염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.
특히 변 냄새가 평소보다 심할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.
| 설사 증상 | 조치 |
| 맑고 묽은 설사 | 바이러스성 장염 가능성, 수분 섭취 우선 |
| 거품 또는 점액 포함 | 세균성 감염 가능성, 내과 진료 권장 |
| 혈변 포함 | 염증성 장 질환 의심, 즉시 병원 방문 필요 |
📌 해결 방법
✅ 탈수 방지를 위해 이온음료 또는 ORS(경구수분보충제) 섭취
✅ 기름진 음식, 유제품 섭취 중단
✅ 2일 이상 설사 지속 시 병원 검사 필수
4. 고열 및 전신 피로감
38도 이상의 고열이 오르고 식은땀, 오한이 동반되며 심한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.
면역력 저하 상태에서는 증상이 빠르게 악화되기도 합니다.
📌 해결 방법
✅ 타이레놀 등 해열제 복용 후 열 체크
✅ 찬물 수건으로 몸 닦아 체온 낮추기
✅ 열이 48시간 이상 지속되면 병원 진료 필수
5. 식욕 부진과 탈수 증상
물을 마셔도 속이 메스껍고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은 상태가 된다면 탈수 위험에 대비하여야 합니다.
| 증상 | 해결 방법 |
| 입이 마름 | 5분 간격으로 물 소량 섭취, 얼음 조각도 가능 |
| 어지러움, 기운 없음 | 전해질 음료 섭취, 병원 수액 처치 고려 |
| 소변량 급감 | 즉시 병원 내원, 신장 기능 저하 위험 있음 |
장염은 무조건 참는다고 나아지지 않습니다. 초기증상을 빠르게 인지하고, 수분 보충과 음식 조절만으로도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.
하지만 고열, 혈변, 반복 구토가 있다면 꼭 병원 지료를 받아야 합니다.